4•3 Art Project
逆走して歴史と出会う。
역주하고 역사를 만난다.
Backwards and encounter history.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The English version is provided below.
ステートメント
本アートプロジェクトは、1948年4月3日〜1954年9月21日までに韓国・済州島で起こった大量虐殺事件「済州4·3」と日本の関係性をテーマとしたアートプロジェクトである。 2016年に済州島のレジデンスに3ヶ月間滞在していた私は、アメリカ軍統治時代に始まった済州島内での虐殺事件「済州4.3」を初めて知った。調べていくとその事件と日本の関係性が非常に深いことを知り、何か日本で中長期的なプロジェクトができないかと思ったのがこのプロジェクトを考えるきっかけとなっている。
私はレジデンス終了後も済州島アートフェアへの参加や、プロジェクト自体のリサーチで断続的に済州島に滞在し、現地住民や美術関係者と交流を深めてきた。 隣国であり海で繋がっている日本国側(日本海側)に立って海を眺めながら済州島4.3を想像する事からこのプロジェクトのコンセプト構築は始まった。 事件当時、多くのコリアンの方が船に乗って(貨物船、漁船に隠れて)済州島から日本に逃れてきており、今も在日コリアンとして世代を重ねて各地で生活されている。
この事件自体は韓国・済州島内で起きた同じ民族同士の虐殺事件ではあるが、先述したように日本との関係も深く、日本(日本人)にとっても考え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歴史ではないだろうか。日本国側にいる日本人の立場、視点でこの一連の歴史へのリアクションとして実施するプロジェクトである。 まずは「済州4·3」や「済州4·3」と日本の関係性をより多くの方に知ってもらうことから始めて行き、アートでこの歴史を記憶していくと共に、この事件を基軸とした創造的で自由な日韓交流へと繋がる事を願う。
作品コンセプト
「済州4·3」は韓国・済州島内で起きた同じ民族同士の虐殺事件ではあるが、その事件をきっかけに日本に逃れてきた方が多く住まれている現状を踏まえて、済州島から日本へ向かうという流れを、日本から済州島へと「逆走」する捉え方でプロジェクトの骨格を構築した。
1部(大阪・生野区)、2部(長崎・大村)、3部(韓国・済州)の順番で1年ごと、計3年かけて、3部作の立体作品を発表する。その行為をもって歴史へのリアクションとする試みである。
本プロジェクト企画者/アーティスト
藤原勇輝
스테이트먼트
이 아트 프로젝트는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한국 제주도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 사건인 “제주 4·3”과 일본과의 역사적 관계를 주제로 합니다. 2016년, 저는 제주도의 레지던시에 3개월간 머물며, 미군 통치 시기에 시작된 제주도 내 학살 사건인 “제주 4·3”을 처음 접했습니다. 조사해 나가면서 이 사건과 일본과의 관계가 매우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본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지던시 종료 후에도 저는 제주 아트페어 참여 및 프로젝트 리서치를 위해 간헐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며, 현지 주민과 미술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일본(일본해 쪽)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 4·3을 상상하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사건 당시 많은 한국인들이 배(화물선, 어선에 숨음)를 타고 제주에서 일본으로 피신했으며, 지금도 재일한국인으로서 세대를 이어 일본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자체는 제주도 내 같은 민족 간의 학살 사건이지만, 앞서 언급했듯 일본과의 관계 또한 깊으며, 일본인에게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일본 측에 있는 일본인의 입장과 시점에서 이 일련의 역사에 대한 반응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먼저 “제주 4·3”과 “제주 4·3”과 일본과의 관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서 시작하여, 예술을 통해 이 역사를 기억에 남기고, 이 사건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한·일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작품 콘셉트
“제주 4·3”은 한국 제주도 내에서 발생한 같은 민족 간 학살 사건이지만, 그 사건을 계기로 일본으로 피신한 사람들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하여,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흐름을 일본에서 제주도로 “역주행”하는 관점으로 프로젝트의 골격을 구성하였다.
1부(오사카·이쿠노구), 2부(나가사키·오무라), 3부(한국·제주)의 순서로, 1년마다 총 3년에 걸쳐 3부작 입체 작품을 발표한다. 이 행위를 통해 역사에 대한 반응을 시도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기획자 / 아티스트
후지와라 유키
Statement
This art project focuses on the Jeju April 3 Massacre, which occurred on Jeju Island, South Korea, from April 3, 1948, to September 21, 1954, and its historical relationship with Japan. In 2016, I stayed for three months at an artist-in-residence program on Jeju Island, where I first learned about the Jeju 4·3 Incident, a massacre that began during the period of U.S. military governance. As I researched further, I discovered the deep involvement of Japan in this history, which inspired me to consider a medium- to long-term project based in Japan.
Even after completing the residency, I have intermittently stayed on Jeju Island to participate in the Jeju Art Fair and to conduct research for the project, building relationships with local residents and members of the art community. The concept for this project began from imagining the Jeju 4·3 Incident while standing on the Japanese side, across the sea, looking towards the island. At the time of the incident, many Koreans fled Jeju by ship—hiding on cargo and fishing vessels—and generations of them still live across Japan today as Zainichi Koreans.
Although the incident was an internal massacre among Koreans on Jeju Island, as mentioned, it is deeply connected to Japan and is also a history that Japanese people must reflect upon. This project is conducted as a response to this historical sequence from the perspective of Japanese people on the Japanese side. It begins with raising awareness of the Jeju 4·3 Incident and its connections with Japan, preserves this history through art, and aims to foster creative and open Japan–Korea exchange grounded in this tragic event.
Work Concept
Although the “Jeju 4·3” was a massacre among Koreans on Jeju Island, considering the fact that many people fled to Japan as a result of the incident, the project’s framework is constructed around the idea of “reversing” the flow from Jeju to Japan, imagining it from Japan back to Jeju.
The project consists of a trilogy of three-dimensional works, presented over three years in the following order: Part 1 (Osaka, Ikuno Ward), Part 2 (Nagasaki, Omura), and Part 3 (Jeju, South Korea), with one part released each year. This act serves as an attempt to respond to history.
Project Organizer / Artist
Yuki Fujiwara
1部『裏』編|大阪・生野区
日本から済州島を逆照射することをイメージし、光とレリーフ型線彫刻作品を展開。
会期:2025年4月3日(木)〜5月25日(日)
会場:いくのコーライブズパーク(いくのパーク)1Fわかくさ学級
1部『裏』編の詳細はこちら
2部『逆』編|長崎・大村
日本から済州島へ向けて手紙を届ける。
会期:2026年4月3日(金)〜5月24日(日)
会場:大村バスターミナルビル2F
2部『逆』編の詳細はこちら
3部『反」編|韓国・済州島
滴る飴を素材としたインスタレーション。
2027年4月3日(土)からの開催を目指してプロジェクトを進めています。
3部『反』編の詳細はこちら
Presentation|東京編
本プロジェクトの可能性を深めつつ、アート関係者・歴史関係者への協力を広く仰ぐため、本プロジェクトの構想を説明するプレゼンテーションを行いました。
日時:2025年2月24日(月・祝)14:00〜16:00
会場:BONUS TRACK(東京都世田谷区)
発表:藤原勇輝(アーティスト)
進行:明石薫(プロジェクトマネージャ)